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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홍콩

[혼자 떠난 홍콩여행 2탄] 공항갔다 시간남아 급 케이블카 타러.

시차때문에 피곤해서 늦게 일어날까봐 비행기 시간을 오후 늦게로 했는데...

다 좋은데 문제가 체크아웃에서 생깁니다. 체크아웃 시간이 12시... 아놔 ㅠ


결국 짐싸서 공항으로 갑니다...

공항 도착해서 근처에 할만한거 폭풍검색.... 5시간 뭐하고 기다림; 

구사일생으로 바아로 공항 근처에 케이블카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

버스를 타고 케이블카 타러 갑니다.

평일이라 사람도 별로없음 캬캬


일반 케이블카랑 크리스탈 케이블카가 있는데 막판인데 돈 아껴 뭐하냐 싶어 크리스탈 케이블카로 구매!(바닥이 투명한 강화유리로 되있어요)

알고보니 5.7km의 어마무시한 길이;; 편도기준 25분 가량 소요된다네요.

옹핑 360 이란 이름으로, 스탠다드 캐빈은 160홍콩달러, 크리스탈 캐빈은 235 홍콩달러 입니다.

저는 주변 안내데스크에 뭐타고 가냐고 물어봤는데, 뭐타고 갔는가 기억이 안나 찾아보니 S1 버스를 타면 된다네요. 한 2~30분 걸린듯요.

구매하면 이런 팔찌도 줍니다. 아 왼쪽 두개는 개인 소지품 임돠;

재밌는건 평일이라 혼자 하나 독점함 이게 무슨 이득...?

혼자 여유롭게(좀 심심함 자그마치 25분 걸림...) 경치 구경하면서 올라갔습니다.

반대편도 사람이 없...뭐지 이 케이블카 전세 낸 기분


허 뭐지 저건? 별게 다 있네? 하며 올라갔습니다. 저기가 목적지인줄도 모르고...

역시 여행은 좀 알아보고 가야됨;;

다와가는데 소들이 길에 막 누워있어요... 방목인가...?

올라가보니 옹핑 빌리지라고 불교 테마의 마을이라고 하더라구요.

중국 의복이랑 뭐 각종 기념품들도 팔구요.

사람 없는시간에 왔는지 문도 연데도 별로 없고 사람도 없음;;

아까 보았던 의문의 불상...

런닝맨에서 본거같기도...?


저는 사실 내부에 들어갈 생각이 없었으나... 표를 끊고 있는거 같아서 23홍콩달러를 내고 표를 사서 갔는데 말이죠.....

그게 말이죠.....

와서보니 그냥 불상만 보는건 무료랍니다. 나 뭐한거임?

여러분 이래서 알고 가는게 중요합니다.

다행인건 내부 구경은 했다는거...(내부는 사진촬영 금지)

봐도 뭐가 뭔지도 모르는게 함정...

무료였던것도 모르고 열심히 돈내고 계단올라감..ㅠ

옹핑빌리지의 청동 불상은 높이 34M, 무게 202톤으로 사진으로 보이는것에 비해 매우 거대합니다. 내부는 불교 신자가 아니시라면 굳이 돈주고 안보시는게....

그냥 올라가서 외부에서 불상만 보는건 무료 라고 합니다. ㅠ

결국 돈주고 구경한 부처님 빠이요.


내려가려다 목말라서 음료수 하나 마실랬는데 메뉴보고 깜놀...

가운데 콜라와 초콜릿의 조합.... 이거 도저히 도전하기 힘들어서 패스...


내려올 땐 어떤 한국인 가족이랑 같이 타고내려옴 - 완전위로

(혼자 여행가는게 좋은건 순간임... 며칠지나면 외로워요)


이렇게 무작정 도전한 홍콩 여행기가 끝이 났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여러분 찾아보고, 계획잡고 여행 떠나세요.

아니면 패키지로......

무계획 여행은 여러분의 수명을 단축시킵니다....